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쿠팡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

조선비즈
  • 이재은 기자
    입력 2019.10.10 12:25 | 수정 2019.10.10 12:33

    현대오일뱅크의 주유소가 쿠팡의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된다.

    현대오일뱅크는 10일 쿠팡과 주유소 기반 물류 거점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공간을 제공하고 쿠팡은 해당 공간을 로켓배송의 거점으로 활용한다. 부지를 제공한 주유소는 추가로 임대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왼쪽부터) 고명주 쿠팡 대표이사와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 / 현대오일뱅크 제공
    양사는 먼저 서울과 수도권 소재 현대오일뱅크 주요 주유소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효율성 등을 분석해 향후 전국으로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여성을 위한 안심 택배함, 스타트업과 제휴한 셀프 스토리지(창고 대여 서비스),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을 주유소에 도입해왔다. 최근 10년 사이 주유소 업황이 나빠지자, 주유소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름만 넣는 장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중이다.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쿠팡과 멤버십,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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