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CEO 제주로 집결…계열사 행복전략 공유한다

조선비즈
  • 조지원 기자
    입력 2019.10.09 13:51

    SK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제주도에서 모여 경영전략 수립 등을 논의한다. 이번 CEO 세미나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행복전략’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최태원 회장이 19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SK Night(SK의 밤)'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통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SK 제공
    9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디아넥스호텔에서 ‘2019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SK그룹 CEO 세미나는 전 계열사들이 내년 경영전략을 논의하고 방향성을 검토하는 연례행사다.

    이번 SK CEO 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 총수 일가와 함께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 CEO 7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 CEO 세미나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전략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전략은 미래 환경변화에 맞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그 주체인 구성원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말한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6월 개최한 ‘2019 확대경영회의’에서 "지금까지는 돈을 버는 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와 보상을 했다면 앞으로는 구성원 전체의 행복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지정학적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SK의 밤’ 행사에서 "이런 종류의 지정학적 위기는 처음"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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