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 "엠마우스, 증자 완료하면 나스닥 재상장…1~2주 걸려"

조선비즈
  • 안재만 기자
    입력 2019.09.11 10:24

    텔콘RF제약(200230)은 최대주주인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엠마우스)가 10일(현지시각) 나스닥 상장 센터(Nasdaq Listing Center)로부터 상장 폐지 결정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스닥의 결정으로 엠마우스는 미국 현지시각 기준으로 9월 11일부터 OTC에서 거래된다.

    엠마우스 관계자에 따르면 증자를 통해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인 자기자본 500만달러 이상을 맞추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자금 조달 완료 후 재상장 하라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상장 요건을 갖추기 위해 엠마우스는 약 2000만달러 규모의 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무라 증권(Nomura Securities), 로스 캐피탈(Roth Capital Partners) 등 유명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제안 받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잔여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을 확대하는 방안도 진행 중이다.

    텔콘 측 관계자는 "증자만 완료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친 뒤 재상장할 수 있다"면서 "1~2주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엠마우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아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겸상적혈구질환(SCD)치료제 엔다리(Endari)를 개발해 지난 2017년 7월 미국 FDA 신약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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