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피로, 쇼핑으로 푸세요"...힐링마케팅 나선 유통가

조선비즈
  • 안소영 기자
    입력 2019.09.11 09:56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유통가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아웃렛은 귀성객 발길을 잡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증후군 해소를 위한 ‘힐링상품’을 선보이거나, 몰캉스(쇼핑몰·바캉스)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에 나서는 유통업체도 많다.

    ◇ 롯데·신세계·현대 아웃렛, 추석 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

    프리미엄 아웃렛들은 추석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은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13일 휴무)까지 ‘추석 맞이 감사 빅세일’을 진행한다.

    롯데아웃렛 이천점은 닥스 키즈, 헤지스 키즈, MLB 키즈 등 유아동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파주점은 아디다스·리바이스·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를, 광명점은 노스페이스·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70% 할인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 전경./ 롯데쇼핑 제공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도 15일까지 ‘한가위 골든위크’를 개최한다. 휴무인 추석 당일(13일) 외에는 정상영업할 계획이다.

    여주점은 골든구스·브리오니·이브살로몬 등 유명브랜드를 최대 50~60% 할인한다. 부산점도 마쥬·베르니스·끌로디피에로 등 해외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흥점은 아디다스·리복·디스커버리 등 스포츠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하고, 파주점은 유·아동 브랜드와 레고 할인전을 전개한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아웃렛 6개점은 오는 15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아웃렛은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김포점은 29일까지 200여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가에서 10∼30% 추가 할인 판매한다.

    ◇ 이마트·롯데홈쇼핑 "명절 피로, 쇼핑으로 푸세요"

    추석 연휴 명절증후군을 달래는 ‘힐링상품’ 판매도 늘어난다. 롯데홈쇼핑은 14~15일 이틀 동안 힐링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14일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인 ‘셀티바 프로바이오틱 다이어트’를 선보인다. 15일에는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의 가을 신상품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호주·뉴질랜드 여행 상품’과 ‘휴렉 홈케어 음식물 처리기’ 서비스 판매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바디프랜드, 브람스, 코지마 안마의자 15종을 최대 40만원 할인한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2 브레인’과 ‘코지마 안마의자 마스터’는 40만원 저렴한 418만원에, ‘브람스 안마의자 루카’를 30만원 저렴한 138만원에 판매한다.

    부피가 작은 안마용품 4종도 할인한다. 일렉트로맨 목어깨 마사지·일렉트로맨 무선 핸디 마사지기·러빙홈 다용도쿠션 마사지기는 20~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2개 구매시 5%, 3개 구매시 10% 추가 할인한다.

    ◇ IFC·롯데몰 "쇼핑몰에서 추석 바캉스 즐기세요"

    쇼핑몰들은 몰캉스족의 발길을 잡으려고 나섰다. 여의도에 있는 IFC몰은 10일부터 22일까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사진관’을 운영한다. 무료로 한복을 대여해주는 한복샵과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가을 느낌이 풍기는 가을존, 벽면을 꽃으로 장식한 플라워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IFC몰 인생사진관./IFC몰 제공
    잠실 롯데월드몰도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12~15일에는 교복과 한복을 착용해볼 수 있는 이색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13·14일에는 ‘한가위 대잔치 퓨전음악 공연’이 펼쳐져 대중음악과 전통 국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은평점은 왕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전을 진행한다. 김포공항점은 한복을 입고 쇼핑몰을 방문한 고객에게 복주머니와 풍선아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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