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에어, 국토부 제재 해제 요청에 강세

조선비즈
  • 김유정 기자
    입력 2019.09.11 09:17

    진에어(272450)가 국토부에 제재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1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7.04%)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9일 ‘항공법령 위반 재발 방지 경영문화 개선 이행’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경영 해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8월 외국인 등기임원 논란으로 인해 국토부로부터 신규 운수권 불허, 신규 항공기 도입 제한 등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제재가 1년 이상 장기화한 가운데 유휴 인력 발생과 더불어 중국, 싱가포르, 몽골 신규 노선 배분과정에서 제외됐다.

    전문가들은 제재가 해제돼도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다만 중장기적으론 시장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진에어에 대한 제재가 해제될 경우 기재 도입을 통한 인력 효율성 제고 및 신규 노선 신청, 부정기 노선 운항을 통해 기재 운용 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다"면서도 "국내 항공시장이 여객 수요 둔화,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본 여행 수요 감소 영향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은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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