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10일 개막…미래 전기차의 향연

조선비즈
  • 이창환 기자
    입력 2019.09.09 17:39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45’ /현대차 제공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10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열린다. ‘드라이빙 투모로우(Driving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모터쇼에서는 전기차(EV)로 대변되는 친환경차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모터쇼 기간 중 열리는 ‘IAA 콘퍼런스’에는 미래 자동차 관련 200여명의 연사가 나와 자율주행, 전기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사들은 전기이동성 및 기타 대체 동력선, 인공지능, 스마트 시티, 공유 경제, 인포테인먼트 등을 주제를 다룬다.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파리모터쇼와 격년제로 열리는데 모터쇼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독일에서 열리는 모터쇼인 만큼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 기업의 치열한 신차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3월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 불참한 현대자동차도 이번 모터쇼에 참석해 포니 45주년을 기념해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은 EV 콘셉트카 ‘45’를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B.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우선 메르세데스-벤츠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신차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난 5월 취임한 올라 칼레니우스 신임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회장이 취임 후 처음 참가하는 모터쇼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모터쇼 첫날인 10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순수전기차 EQ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보여줄 쇼카를 공개한다. 프리미엄 순수 전기구동 다목적차량(MPV)인 ‘더 뉴 EQV’도 첫선을 보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새로운 라인업 더 뉴 GLB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GLB 모델도 등장한다. 다양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대기 중이다.

    BMW 비전 M 넥스트. /BMW 코리아 제공
    BMW는 ‘운전의 즐거움의 미래’를 주제로 신차와 첨단기술을 공개한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의 시초인 X6의 3세대 모델이 세계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한다. 프리미엄 콤팩트 해치백 모델 3세대 1시리즈와 콤팩트 SAV X1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 그리고 6세대 뉴 3시리즈 투어링도 등장한다.

    럭셔리 클래스 모델 중에는 4도어 스포츠카 뉴 8시리즈 그란 쿠페와 고성능 스포츠카 뉴 M8 쿠페, 뉴 M8 컨버터블 등이 출격한다. BMW M 브랜드의 역동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BMW 비전 M 넥스트도 확인할 수 있다.

    폴크스바겐 양산형 전기차 ‘ID.3’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폴크스바겐은 ID 패밀리의 첫 양산형 전기차인 ‘ID.3’을 비롯해 신형 ‘e-업(e-up!)’과 올드 비틀의 전기차 버전인 ‘e-비틀(e-Beetle)’을 선보이고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e-모빌리티 전략을 조명한다. 아우디는 오프로드 차량의 미래를 담은 콘셉트카 ‘AI:트레일(AI:TRAIL)’와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공개한다.

    람보르기니 한정판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시안’ /람보르기니 제공
    이밖에 포르셰는 ‘마칸 터보’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선보인다. 람보르기니는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시안’을 공개한다. 이 차량은 자연흡기 V12 엔진과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