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두살 고객 여든 간다"

조선일보
  • 석남준 기자
    입력 2019.08.14 03:10

    나이키, 어린이 구독 서비스

    '두 살 때 알게 된 브랜드가 여든 살까지 간다.'

    신문, 잡지 등에서 시작돼 화장품, 면도날, 동영상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구독 서비스 대열에 나이키가 합류했다. 기존 서비스와 다른 점은 구독 서비스 고객으로 유아 및 어린이를 택했다는 것이다. 미국 나이키는 12일(현지 시각) "2~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운동화 구독 서비스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옵션은 세 가지로 한 달 구독료 20달러를 내면 1년에 4켤레, 30달러를 내면 6켤레, 50달러를 내면 12켤레를 배달해주는 식이다. 직접 매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100여 종의 운동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운동화에 더해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나이키가 어린이를 첫 구독 서비스 대상으로 삼은 것은 '평생 단골 고객'을 일찌감치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유통 업체 월마트도 아동복 구독 서비스 업체와 손잡고 어린이 옷 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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