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세대) 이동통신의 핵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경예산 198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5G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같은 5G 실감콘텐츠 우수과제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 지원에 나선다. 서울 상암동 한국 VR·AR콤플렉스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지원센터 공간(200평·98억원 규모)에 카메라 등 360도 실감콘텐츠 서비스 제작인프라를 지원해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점을 극대화하여 5G 실감콘텐츠 시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실감콘텐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