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100억 유치… “대학·대학원 대체할 것"

조선비즈
  • 박원익 기자
    입력 2019.07.31 11:06

    국내 성인 실무 교육 시장 1위 기업 패스트캠퍼스가 7개 벤처투자사로부터 100억원을 유치했다.

    패스트캠퍼스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우리기술투자, 패스트트랙아시아로부터 100억원을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패스트캠퍼스가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총 180억원으로 늘었다.

    2014년 시작된 패스트캠퍼스는 오프라인 파트타임 교육, 풀타임 취업 연계 교육, 온라인, 외국어, 기업 교육, 콜로소(유명인 직강) 등 성인 교육 전 분야를 다루고 있다.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 첫 화면. /홈페이지 캡처.
    설립 이후 연평균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최근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수강생 수는 약 12만 명에 달한다.

    20세 미만 학령인구가 타깃인 입시·시험 교육 시장은 출산율 감소로 인해 잠재 고객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25~50세 성인 교육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패스트캠퍼스 박지웅, 이강민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배경에 관해 "패스트캠퍼스는 직장인, 자영업자 구분 없이 성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회사를 지향한다"며 "국내 교육 시장 구조를 고객 중심, 수요자 중심 콘텐츠 비즈니스로 바꿔 장기적으로 대학교와 대학원을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고객 학습 경험 고도화 △서브스크립션(구독) 플랫폼 오픈 △이러닝 기업 교육 시장 진출 △외국어 및 콜로소 사업 공격적 확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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