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처방액 80억원 돌파

조선비즈
  • 김태환 기자
    입력 2019.07.22 14:34

    CJ헬스케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출시 4개월 만에 처방액 8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캡은 CJ헬스케어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로 자체 개발한 국산 신약 30호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원외처방조제액을 집계한 결과, 케이캡 출시 4개월간 판매 금액은 약 80억원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조제액은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조제돼 팔려나간 의약품 금액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 80억원 처방액 달성으로 케이캡의 블록버스터 입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지금까지 30여개 국산 신약 중 연간 처방액 100억원을 기록한 약물은 6개에 불과하다.

    앞서 케이캡은 올해 3월 출시 직후 처방액 15억3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6월까지 월 평균 2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케이캡은 7번째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전망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을 보유한 케이캡은 최근 위궤양 임상을 마무리 짓고 적응증 추가 절차를 밟고 있다"며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의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CJ헬스케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CJ헬스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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