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호주제약협회 가입…"바이오시밀러 확대 기대"

조선비즈
  • 김태환 기자
    입력 2019.07.22 13:2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호주에 직접 판매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호주 최대 제약기업협회인 ‘GBMA(The Generic and Biosimilar Meicines Association)’에 첫번째 바이오시밀러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옥 전경. /조선DB
    GBMA는 호주에서 의약품 제조와 공급·수출하는 기업들이 소속된 협회다. GBMA 회원사들은 호주 의약품시장의 90%를 차지할 만큼 현지 제약협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협회는 호주 정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GBMA 가입으로 혈액암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의 직접 판매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각각 지난해 3월과 7월 현지 허가를 받아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마니 피터슨(Marnie Peterson) GBMA 대표는 "바이오시밀러는 의학적 효능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호주 보건의료체계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은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와 의료관계자 모두에게 최선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GBMA와 협력해 처방을 확대하고 호주 재정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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