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금융권 가계대출 18.1조 증가... 증가세는 둔화

조선비즈
  • 송기영 기자
    입력 2019.07.11 12:08

    올해 상반기 중 국내 금융권 가계대출이 18조1000억원 증가했다. 증가규모로 전년 동기(33조6000억원) 보다 15조5000억원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중 국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5조2000억원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증가규모는 전년 동월(6조2000억원) 대비 1조원 축소됐다.

    상반기 중 국내 금융권 가계대출은 18조1000억원이 늘었다. 상반기 중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2017년 40조2000억원, 2018년 33조6000억원이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조선DB
    금융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이 6월 중 5조4000억원 늘었다. 상반기 중에는 21조4000억원이 증가했다.

    6월 중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2000억원 줄었다. 상반기 중에는 3조4000억원이 감소했다.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상반기 중 4조3000억원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 가계대출도 8000억원 줄었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는 상반기 중 각각 1조원과 7000억원의 가계대출이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통상 하반기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계속해서 대출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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