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이번에도 초청 명단서 빠져

조선일보
  • 이민석 기자
    입력 2019.07.11 03:10

    [일본의 경제보복]
    前정부서 보수단체 지원 '미운털'

    일본의 경제 보복 문제 논의를 위해 9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30대 주요 대기업 총수 간담회에는 '경제 5단체' 중 하나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초청받지 못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장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4명이었다. 전경련 수장인 허창수 회장은 GS그룹 총수 자격으로 참석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경총 대표 자격으로 나온 것과 차이가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은 초청을 받았지만 해외 출장으로 불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전(前) 정부에서 보수 단체를 지원했던 전경련은 현 정부 들어 대통령 해외 순방 등 각종 행사에서 배제됐다. 지난 3월 허창수 회장이 전경련 대표 자격으로 필리프 벨기에 국왕 환영 만찬에 초청된 것이 거의 유일했으나 이를 두고 당시 청와대 내부에서는 뒷말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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