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기술혁신연구원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키움’과 ‘행복디딤’ 개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키움’이 운영하는 ‘카페 행복’에서

장애인 근로자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지난 1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키움과 행복디딤을 각각 설립했다. 두 사업장은 교육과 훈련을 받은 중증장애인 21명과 경증장애인 4명이 근무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울산 등 SK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확대 운영하고 장애인 고용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상호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적극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고용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장애인 고용 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