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 "데이터 분석 기반 고객 만족 나서야"

조선비즈
  • 이정민 기자
    입력 2019.05.30 14:17

    "국내 기업도 경험데이터(X-data)와 운영데이터(O-data)를 결합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30일 "경험 경제 시대엔 한국 기업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만족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험 경제 시대는 기업과 조직이 고객과 직원에게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대를 의미한다. 데이터를 확보해 고객 경험을 관리하는 게 최근 글로벌 기업 트렌드라는 것이다.

    SAP 코리아는 이날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경험 경제 시대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똑똑한 기업)’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데이터 분석 및 고객 경험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가 30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경험 경제 시대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SAP는 올해 초 경험 관리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 퀄트릭스(Qualtrics) 인수를 완료했다. 국내 시장에도 곧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SAP 코리아는 현재 제공 중인 클라우드 솔루션에 경험관리 역량을 추가해 한국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가속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AP는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의 43만7000여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자본을 보유한 기업)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SAP의 머신러닝, 사물인터넷, 고급 애널리틱스(분석)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변혁 여정에 돌입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5대 기업 중 4곳은 SAP의 차세대 전사적 자원관리(ERP) 솔루션 ‘SAP S/4HANA’를 도입했다. 지난 1년간 SAP의 중소기업 부문 매출도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이 대표는 "모든 기업이 경험데이터와 운영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최상의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SAP는 모든 규모의 한국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파트너로 그들이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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