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정부 기금평가서 '탁월' 등급 획득

조선비즈
  • 전준범 기자
    입력 2019.05.29 17:08

    공무원연금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기금운용실적평가에서 ‘탁월’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무원연금은 자산운용 관련 위원회의 독립과 견제, 해외·대체투자의 투자다양성과 효율적 리스크관리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중장기 자산의 기준수익률 대비 초과수익률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기재부가 주관하는 기금평가는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과 여유자금 1조원 이상인 40개 기금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기금 중 상위 10%에 한해 탁월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서원주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CIO)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위기 대응으로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지속적인 투자 다변화와 리스크 관리로 중장기 수익률을 더욱 제고하겠다"고 했다.

    국민 노후자금 667조원을 굴리는 자본시장의 큰손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처음으로 ‘보통’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국민연금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기금평가단은 국민연금에 대해 "의사결정체계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부족하고 전문인력 관리도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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