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2019년 천원의 아침밥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서울·경기·인천권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인천대학교 5개교가 운영 중에 있다. 아침 결식 학생들의 비율을 낮추고 균형 잡힌 아침 식사 제공과 식습관 개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4월 9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청강대는 외부식당을 통하지 않고 대학에서 직영하는 학교기업 ‘쿨투라’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밥 메뉴는 푸드스쿨 교수들과 푸드 전공 학생들이 개발한 간편 조식(한식)으로, 따뜻한 국과 샐러드가 함께 제공된다.
사업 시작인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1,710명(일평균 86명)의 청강대 학생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였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책임 학교기업 쿨투라 센터장 복종대 교수는 "부담 없는 비용으로 질 높고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해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0년에도 지속 운영하고, 식수 인원도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은 학제 간 벽을 허무는 창의융합교육, 실무로 학습하는 교육환경 제공, 조리/베이커리/외식비즈니스/푸드스타일/식품개발로 구성된 모듈을 자신이 선택하여 설계하는 교육과정, 자신이 주도하는 신메뉴개발에서 매장관리까지 프로젝트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푸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