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부시 전 美 대통령과 서울서 만나

조선비즈
  • 설성인 기자
    입력 2019.05.22 20:2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한 중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5년 10월 부시 전 대통령이 ‘프레지던츠컵 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을 당시 만난 뒤 약 4년만에 재회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조선일보DB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서울 광화문 일대 한 호텔에서 부시 전 대통령을 만나 30여분간 단독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면담에서 이 부회장은 글로벌 지도자인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과 부시가의 인연은 지난 1996년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당시 텍사스 주지사였던 부시 전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투자를 환영했고, 1998년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2003년 오스틴 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참석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3일 진행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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