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1분기 영업익 151억원…"해외 신규 매출 덕에 전년비 35% ↑"

조선비즈
  • 심민관 기자
    입력 2019.05.15 19:00 | 수정 2019.05.15 19:05

    국내 제과업체 1위 롯데제과(280360)가 1분기(1~3월) 호실적을 냈다. 국내 매출은 주력 제품의 판매가 감소하며 역성장을 보였지만, 해외 신규 매출이 발생한 덕분이다.

    조선DB
    롯데제과는 지난 1분기 매출(연결 기준)이 4917억원으로 전년보다 22%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8% 늘었다.

    롯데제과 측은 "실적이 좋게 나온 것은 작년 말 카자흐스탄, 벨기에, 파키스탄에 설립한 해외 법인의 실적이 이번 1분기부터 반영된 효과"라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해외 법인 덕에 회사 전체 매출은 늘었지만 국내 매출은 감소했다. 지난 1분기 롯데제과 국내 매출은 3671억원으로 전년(3801억원) 대비 3% 줄었다. 국내 영업이익도 97억원으로 전년 1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껌 및 캔디류, 빙과 기타류, 비스켓 초코류 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제과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제과류 소비 시장이 위축되면서 판매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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