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합정’ 상권 임대료 가장 많이 올라

조선비즈
  • 김민정 기자
    입력 2019.05.15 15:14

    서울 시내 주요 상권 중 홍대·합정 상권의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연구소는 홍대·합정 지역 상가의 임대료가 1년 전보다 22.58%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홍대·합정 지역 상가의 1㎡당 임대료는 2017년 4분기 5만5800원에서 지난해 4분기 6만8400원으로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상가정보연구소는 중대형 상가의 임대료를 분석했다. 중대형 상가란 일반건축물대장에 나온 주용도가 상가이면서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을 초과하는 것을 말한다.

    홍대·합정 상권에 이어 임대료가 많이 오른 곳은 잠실(4.07%)과 서울대입구역(3.34%), 왕십리(2.89%) 등이었다. 임대료가 하락한 상권도 있었다. 신사역 상가 임대료가 11.91% 내린 것을 비롯해 혜화동(-5.97%), 명동(-4.73%) 등의 상가 임대료도 내렸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임대료 상승은 세입자의 매출 여건과 관계가 있다"면서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급등한 부담으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등의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게 임대료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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