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바이오헬스 혁신방안 대책 조속히 확정"

입력 2019.05.15 09:18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은 제2의 반도체 같은 기간산업으로 충분히 육성할 수 있는 분야"라며 "연구개발(R&D), 규제혁파, 마케팅 및 시장진입 지원 등 종합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해 최종 대책을 조속히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연평균 5.4%씩 성장해 2022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1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예고됐던 버스노조의 파업과 관련해선 "대부분 지역에서 노사 협상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잘 이뤄졌다"면서 "오늘 시민의 발인 버스가 멈춰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이날 발표된 고용동향과 관련해서는 "취업자 수가 4월 17만1000명 증가해 3개월 연속해 목표인 15만명을 상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핵심계층인 30∼40대 취업자 수는 감소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생활SOC 집행에 대해선 "상반기 내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1분기에는 집행이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으나 이제는 부처-지자체가 긴밀히 협업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재부와 국조실 생활SOC 추진단을 중심으로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했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캠퍼스 혁신파크 2~3곳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면서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대학 내 생산을 위한 산업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등 창업부터 경영까지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파크에 주거와 편의시설, 보육 등 정주여건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는 "2023년까지 해양레저관광객 연 1000만명 달성, 신규일자리 3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거점형 마리나 6곳 조성, 크루즈 부두, 터미널 등 인프라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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