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O 2019] 얼굴 알아보는 스마트홈…‘네스트 허브 맥스’ 공개

입력 2019.05.08 06:32 | 수정 2019.05.08 08:58

구글이 10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스피커 ‘넥스트 허브 맥스’를 공개했다.

구글은 7일(현지 시각) 미국 마운틴뷰에 위치한 쇼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구글 I/O 2019’에서 네스트 허브 맥스를 299달러(약 35만원)에 올 여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릭 오스텔로 구글 수석부사장이 7일(현지 시각) 미국 마운틴뷰에 위치한 쇼라인 앰피씨어터에서 열린 ‘구글 I/O 2019’에서 구글의 새로운 스마트홈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황민규 기자
이 제품은 구글의 화면이 달린 AI 스피커 '구글 홈허브'에 보안 카메라 '네스트 캠'이 장착된 형태다. 네스트캠은 일종의 CCTV역할을 한다. 이용자가 외출을 했을 때 집 안의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식이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릭 오스텔로 구글 제품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은 기존의 홈이란 명칭을 떼버리고 네스트로 통일한 새로운 구글 어시스턴트 스피커를 소개했다. 네스트는 구글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위해 인수한 기업으로 '작은 구글'로 불린다.

구글은 넥스트 허브 맥스에 더 커진 스크린과 향상된 음성인식 기능, 걸어다니면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사용자의 얼굴은 인식해 그 날의 일정이나 할 일, 메모 등을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오스텔로 부사장은 "홈(Home)보다 중요한 공간은 없다. 집에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네스트 허브 맥스를 개발했다"며 "이 제품은 스피커, TV, 전화, 보안 카메라 역할까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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