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 코픽스 1.94%…올해 첫 반등

조선비즈
  • 연지연 기자
    입력 2019.04.15 15:37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올 들어 처음으로 소폭 올랐다.

    15일 은행연합회는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94%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지난 1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3월에 방향을 바꿨다.

    3월 기준 잔액 코픽스가 2.02%로 전달과 같았다고 밝혔다. 2015년 8월(2.03%) 이후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연 3.27~4.62%에서 연 3.29~4.64%로 0.02%포인트 올랐다. 우리은행 역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연 3.32~4.32%에서 연 3.34~4.34%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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