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호반건설과 홈 IoT MOU 체결

조선비즈
  • 이정민 기자
    입력 2019.04.15 10:29

    카카오는 호반건설과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빈 카카오 인공지능(AI) 사업 총괄이사,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에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집 안에서 IoT 및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카오는 호반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에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빌트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 제공
    특히 대화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냉난방과 조명,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거실에 에어컨 켜줘", "부엌 조명 어둡게", "엘리베이터 불러줘" 등과 같이 명령하면 이에 맞춰 작동된다. ‘카카오홈’ 앱 설치 및 연동 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메시지로도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멜론, 날씨,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서비스와 콘텐츠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될 예정이다.

    김태빈 카카오 AI사업 총괄이사는 "이번 호반건설과의 제휴를 통해 AI 기술과 스마트홈 영역의 접점 구축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주거 공간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은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홈 IoT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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