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계좌 없어도 OK" 세계 최대 외환거래 플랫폼 '월드퍼스트'

조선비즈
  • 이윤정 기자
    입력 2019.04.15 06:00 | 수정 2019.04.16 13:17

    최근 한류 영향으로 한국 제품을 찾는 해외 네티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선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마켓에 하루 빨리 진출해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해외 온라인 마켓에 입점하려면 현지 사업자 등록은 물론, 은행 계좌까지 개설해야 한다. 해외에 연고 하나 없는 토종 기업들은 해외 진출의 ‘높은 벽’을 실감할 수밖에 없다.

    해외 진출에 목마른 기업에 ‘단비’가 돼준 기업이 있다. 바로 영국계 핀테크 기업 ‘월드퍼스트(WorldFirst)’다. 월드퍼스트는 2006년 전자상거래 판매자 및 기업의 결제, 송금을 돕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가상 계좌를 도입한 기업이다. 영국, 유럽, 호주,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전자상거래 판매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환 거래 플랫폼이다.

    월드퍼스트는 해외 주소나 사업자 등록, 계좌가 없어도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한 수익을 달러화,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로 수취해 한국으로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통화로 결제가 가능한 가상 계좌다보니 중소기업과 온라인 유통사가 저비용으로 보다 쉽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것이다. 월드퍼스트에 따르면, 창립 이후 13년간 700억파운드(약 100조원) 이상 외환 거래가 이뤄졌다.

    국가마다 다른 금융 시스템을 허물고 통화 교환의 ‘장’을 연 월드퍼스트의 알버트 웡(사진) 아시아 지역 담당 이사가 오는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가 개최하는 ‘2019 미래금융포럼’에 참석한다. 웡 이사는 글로벌 외환 송금 플랫폼 서비스의 현황과 월드퍼스트의 성공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지급결제 시장에서 플랫폼 비즈니스가 갖는 위력은 물론, 이미 시장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은 월드퍼스트의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미래금융포럼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홈페이지(http://finance.chosunbiz.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문의는 전화 02)724-6157 또는 이메일 event@chosunbiz.com을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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