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리츠, 쪼개서 상장 재추진할 듯…분리과세 등 혜택 필요" - KB

조선비즈
  • 안재만 기자
    입력 2019.03.14 13:32

    KB증권은 홈플러스 리츠의 상장 계획 철회와 관련해 "한국 대형 유통매장에 대한 업황 악화 우려, 1조7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공모 규모에 대한 부담 등이 원인"이라고 14일 밝혔다.

    장문준 애널리스트는 "홈플러스 리츠는 추후 분할해 재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시기와 규모 등은 미정"이라고 했다. 이어 "작년에 상장한 이리츠코크렙(088260)신한알파리츠(293940), 홈플러스 리츠의 사례를 보면 결국 리테일 특화 리츠의 경우 업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크다는 것이 확인된다"면서 "결국 분리과세 등 투자자에 대한 세제혜택과 리츠의 기초자산 다양화 등이 수반돼야 한국 상장 리츠의 본격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애널리스트는 또 리츠 상장을 준비 중이었던 롯데그룹,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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