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 구긴 '인터넷 제국'…구글 4시간 동안 지메일·유튜브 등 서비스 장애

조선비즈
  • 이정민 기자
    입력 2019.03.13 16:17 | 수정 2019.03.13 16:18

    구글이 서비스 중인 지메일(Gmail) 등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구글 제공
    구글이 서비스 중인 지메일(Gmail)과 구글 드라이브, 구글 뮤직 및 유튜브 등에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해당 오류는 13일 오전 11시쯤부터 오후 3시쯤까지 4시간 이상 지속됐다. 지메일 이용자들은 메일 전송과 수신에 있어 지연시간 초과로 오류가 발생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또 유튜브에서도 문제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들은 신규 동영상 업로드와 동영상 재생 과정에서 문제를 겪었다.

    문제가 발생하자 구글 측은 공지를 올리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 구글 측은 지스위트(G Suite) 상태 페이지에서 "현재 지메일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조사를 하고있다"면서 "사용자는 지메일에 접근할 수 있지만 오류 메시지가 발생하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예기치 않은 다른 동작이 표시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유튜브 측도 공식 트위터로 "일부 신규 동영상 업로드가 안 되는 현상과 동영상 재생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 유튜브 외 구글 뮤직에서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구글 서비스 오류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시아, 호주, 미국 일부 서부 지역 등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서 나타났다.

    구글 측은 "구글 앱 엔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현재는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적인 추가 조사로 이번 오류에 대한 원인 분석을 마친 이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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