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차바이오텍 '실적 고의 미공시' 소문에 급락

조선비즈
  • 전준범 기자
    입력 2019.02.14 14:56 | 수정 2019.02.14 16:15

    차바이오텍 주가가 실적에 관한 악소문에 휩싸이며 급락했다.

    14일 오후 2시 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차바이오텍(085660)은 전날보다 6.33%(1400원) 떨어진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한때 1만7000원대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날 증권가에는 "차바이오텍이 지난해 30% 이상의 실적 변동이 발생했는데, 5년 연속 영업적자 사실을 감추기 위해 공시를 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소문이 퍼졌다.

    상법과 코스닥 공시규정에 따르면 매출액·영업손익 등 실적 변동이 전년 대비 30% 이상인 법인은 관련 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회계 기업은 2월 14일까지, 연결 기준 회계 기업은 2월 28일까지가 공시 기한이다.

    차바이오텍은 2017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해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영업적자가 5년 연속 이어지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다.

    이에 대해 차바이오텍은 "우리는 연결 기준으로 회계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공시 기한은 28일까지"라며 "허위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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