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에어버스와 손잡고 항공산업 혁신 나선다

조선비즈
  • 황민규 기자
    입력 2019.02.08 13:59

    다쏘시스템은 에어버스와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시뮬레이션,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협력키로 하고 상호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5년간 에어버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본사 전경. /다쏘시스템 제공
    MOA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에어버스의 디자인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적용한다. 모든 에어버스 사업부와 제품군에 디지털 설계, 제조, 서비스(DDMS)를 제공한다.

    DDMS는 신제품 디자인, 운영 성능, 지원, 유지보수, 고객서비스 방식을 변화시킨다고 다쏘시스템측은 설명했다. 순차적 개발 프로세스에서 병렬적 개발 방식으로 전환해 디지털혁신 속도를 높이는 게 특징이다. 에어버스는 생산·제조설비와 차세대 항공기를 공동 설계하고 개발해 비용과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는 전략이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회장은 "항공보다 기술, 과학, 예술의 교차점을 잘 보여주는 산업은 없다. 항공 산업은 기술력과 디지털 정밀도, 영감이 어우러져 발전해 왔다"면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에어버스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생태계 전반을 변화시켜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욤 포리 에어버스커머셜 대표는 "단순 디지털화와 3D 경험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항공기 설계와 운용 방식을 고려하고 고객 만족을 우선해 과정을 간소화, 가속화하는 것"이며 "DDMS를 이용해 유럽 항공 산업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제품 개발 리드타임을 줄이는 강력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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