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Watch] 현대차·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발표 쏟아져

조선일보
  • 정경화 기자
    입력 2019.01.21 03:08

    지난주 국내 코스피지수는 2.35% 오르며 한 달여 만에 코스피 2100선을 되찾았다. 미국 다우지수(+2.96%), 중국 상하이지수(+1.65%) 등 세계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미·중 무역 협상 진전, 중국의 경기 부양 의지 재확인 등이 시장을 떠받쳤다. 다만 미 연방 정부 셧다운(부분 업무 정지) 장기화, 중국의 경제지표 둔화 등은 불확실성 요소로 남아 있다. 미국 정부 셧다운 상황이 1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셧다운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1주일에 미국 GDP의 최대 0.1%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경제 지표 일정

    중국은 21일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및 12월 월간 경제지표들을 발표한다.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4%로 3분기(6.5%)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제조업은 부진했으나 서비스업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성장세가 가파르게 줄어들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지방정부의 양회 일정이 앞당겨진 만큼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빠르게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에서는 작년 4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23일 삼성물산, 24일 삼성SDS,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기대감은 낮은 상황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코스피 상장사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개월 전보다 16% 낮췄다. 2018년 4분기 GDP 잠정치도 발표된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부진했던 2017년 4분기 기저 효과로 작년 4분기 GDP는 전년 대비 2.8%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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