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한미약품 뇌종양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

조선비즈
  • 허지윤 기자
    입력 2019.01.17 09:00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이엔셀이 한미약품의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를 위탁생산한다.

    이엔셀은 한미약품과 최근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HM21001)’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하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HM21001은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GBM) 유전자 세포치료제이다.

    이엔셀은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 희귀난치질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연구개발생산(CDMO)사업을 하고 있다.

    이엔셀㈜의 줄기세포치료제 GMP시설. /이엔셀 제공
    HM21001은 한미약품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2016년 서해영 아주대학교 교수팀의 기술을 도입해 공동 개발 중으로,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한 교모세포종(GBM) 유전자세포치료제이다.

    이엔셀은 이번 계약을 위해 한미약품이 주관하는 엄격한 우수의약품제조시설(GMP) 기준, 제조 및 품질시스템에 대한 실태조사(Audit)를 모두 통과했다. 또 계약 이후 기술 이전,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한미약품과의 CMO계약을 통해 이엔셀이 보유하고 있는 GMP기술과 줄기세포치료제 생산 분야의 노하우를 인정받게 됐다"며 "세포치료제 GMP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제약회사, 벤처, 대학 등 줄기세포 개발자들이 초기 GMP시설, 인력투자 없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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