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자 "한국 원전 건설 생산성, 중국보다 높아"

조선비즈
  • 설성인 기자
    입력 2019.01.14 17:33

    "한국은 중국보다도 원전(원자력발전소) 건설시 노동 생산성이 높으며, 미국에 없는 인력과 부품공급망이 있다."

    데이비드 페티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 수석과학자./설성인 기자
    데이비드 페티(David Petti)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 수석과학자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MIT 에너지 이니셔티브-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주최 심포지엄에 강연자로 나와 kWe(발전기 전기출력) 단위당 건설비가 한국은 400달러인 반면 중국은 900달러라고 했다.

    페티 수석과학자는 "원전 건설시 설계를 완벽하는게 중요하다"면서 "미국에선 원전 설계를 변경하면 승인을 받을 때까지 수천명의 근로자가 일하지 못하고 기다려야 한다. (캐나다에 팔린 원전 회사) 웨스팅하우스도 이런 문제 때문에 많은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진화된 원자로 기술은 건설비용과 발전단가를 낮출 수 있다"면서 "한국은 기술, 인력 등이 있어 UAE 원전 수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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