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신년인사회…구자철 회장 "효율제고·투자확대로 성장해야"

조선비즈
  • 안상희 기자
    입력 2019.01.11 12:59 | 수정 2019.01.11 15:34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11일 '2019년 신년인사회'에서 "에너지원간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가격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실있는 성장을 해야한다"며 "효율제고, 투자확대로 더욱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도시가스는 다른 연료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시장 잠식의 어려움도 겪었지만, 서비스 개선으로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자철(왼쪽 네번째) 도시가스협회회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도시가스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케이크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안상희 기자
    그는 "올해는 해외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최저임금, 금리인상까지 겹쳐 소비 침체가 예상된다"며 "정부의 전방위적인 경제활력 제고 방안과 예산의 조기집행 등의 정책효과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가스업계는 35년간 성장하며 보급률이 83%에 달하는 국민연료로 성장했다"며 "정부에서도 에너지전환 정책에서 천연가스가 위상을 회복하도록 정책적인 도움을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이용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우태희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환 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도시가스업계는 100년의 도시가스 공급역사가 있는 유럽의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의인프라를 30년이란 짧은 시간에 구축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 세계에너지 시장과 글로벌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연가스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부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도·소매사업자 간에 도출된 공동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가스냉방 보급확대,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을 검토해 새로운 분야에서 천연가스 수요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태희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도시가스가 보급된지 32년이 된 해"라며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힘을 내자"고 말했다.

    김형근 안전공사사장은 "강릉 펜션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심기일전해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가스보일러 특별점검을 진행중"이라며 "가스누출 경보기 설치 의무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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