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에 김회정 IMF 대리이사

입력 2019.01.11 09:38

글로벌 금융시장을 상대하며 정부의 국제금융정책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에 김회정<사진·53> 국제통화기금(IMF) 대리이사가 임명됐다.

기재부는 황건일 세계은행 상임이사 부임으로 비어 있던 국제경제관리관에 김 대리이사를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국제경제관리관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국제금융・대외협력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기재부 관세제도과장, 양제관세협력과장, 통계청 통계정책국장 및 기획조정관, 기재부 대외경제국장과 국제금융협력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대리이사와 IMF 대리이사를 지냈다.

기재부 안팎에서는 김 관리관이 차분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특히 IMF 및 IBRD 대리이사로 근무하면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겸비해 국제경제관리관 자리에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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