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올해 전국 집값 1% 빠진다"

조선일보
  • 이송원 기자
    입력 2019.01.11 03:06

    "수도권 0.5%, 지방 1.8% 하락… 거래량도 5.5% 줄어들 듯"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 하락하고, 전세 가격은 2.4%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10일 "지난해 전국 집값은 전년 대비 1.1% 올랐지만, 올해는 정부 규제 정책과 금리 인상,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매매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3%가 올랐던 수도권 집값은 올해 0.5% 떨어지고, 지방은 지난해(-0.9%)보다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1.8%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주택 매매 시장이 위축되면서 거래량도 전년보다 5.5% 줄어든 약 81만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전세 가격은 전반적인 입주 물량 증가로 2.4%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원장은 "신규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가격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이 지역들로 전세 수요가 빠져나가면서 기존 지역 주택 시장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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