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첫 여성 CEO 탄생

조선일보
  • 양모듬 기자
    입력 2018.12.20 03:08

    KB증권 대표에 박정림… 김성현과 공동 대표

    박정림 KB증권 대표

    KB증권 대표에 박정림〈사진〉 KB국민은행 부행장과 김성현 KB증권 IB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KB국민은행의 유일한 여성 부행장인 박 부행장은 국내 증권사 최초 여성 대표이사(CEO) 자리에도 오르게 됐다.

    KB금융은 19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2016년 현대증권·KB투자증권 합병 이후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 중이다. KB금융은 "박 부행장이 자산관리(WM)·리스크·여신 등 폭넓은 업무를 경험한 만큼 그룹의 수익 창출을 확대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6년 체이스맨해튼에 입사해 조흥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삼성화재 자산리스크관리부 부장 등을 거쳤다. 2004년 KB국민은행에 합류한 이후 WM본부장, WM본부 전무를 거쳐 2014년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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