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해시태그(#)는 '서울'과 '이태원'

조선비즈
  • 이정민 기자
    입력 2018.12.13 14:24

    올 한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명소로 서울과 이태원이 꼽혔다. 부산과 광안리 해수욕장이 각각 사랑받은 도시와 명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은 13일 2018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 명소와 올해 트렌드를 이끈 화제의 해시태그(#)를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와 ‘위치 추가’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표현하고 위치 추가를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이 담고 있 명소나 맛집 등의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전 세계 인스타그램 이용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서울과 이태원이 올 한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해시태그가 달린 도시와 명소로 조사됐다. /인스타그램 제공
    한국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경우 글로벌 평균에 비해 한 게시물 당 해시태그를 2.9배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은 이같은 이유로 국내 인기 해시태그를 살펴보는 것 만으로도 우리나라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이 밝힌 2018년 가장 사랑받은 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제주, 광주 순이었다. 명소는 크게 서울과 부산에서 많이 나타났다. 서울은 이태원, 명동, 가로수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이, 부산은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과 다대포 해수욕장 등이 상위 10곳에 순위를 올렸다.

    이용자들이 가장 사진을 많이 올린 국내 명소 10곳의 경우 인천공항과 에버랜드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에 위치했다. 롯데월드,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롯데월드타워, 경복궁 등이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이름을 올렸다.

    올 한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랜드마크와 해시태그들. /인스타그램 제공
    인스타그램이 공개한 올해의 해시태그는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인 패션, 음식, 여행, 육아, 애완동물, 케이팝(K-POP), 총 6개 분야에서 각각 다섯 개씩 선정됐다.

    패션 카테고리에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ootd(outfit of the day)’, 일상 속 패션을 의미하는 ‘데일리룩’ 등이 포함됐다.

    여행 카테고리에서는 ‘가족여행’, ‘여행에미치다’ 등 해시태그가, 음식에서는 ‘먹스타그램’, ‘먹방’ 등의 해시태그가 인기를 얻었다.

    애완동물 및 육아 카테고리는 작년에 국내 인기 콘텐츠로 이름을 올린데 이어 올해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멍스타그램’, ‘반려견’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반려 동물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들이 많았다. 또 많은 부모들이 인스타그램에 ‘육아스타그램’, ‘육아소통’, ‘육아맘’, ‘딸스타그램’ 등 육아 관련 해시태그를 많이 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특히 케이팝 카테고리의 상승이 돋보였다.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베스트 보이 밴드(Best Boy Band)’와 ‘베스트 팬 아미(Best Fan Army)’ 상을 받으면서 ‘iheartawards’, ‘bestfanarmy’, ‘bestboyband’ 등 관련 해시태그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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