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구 화재 후 마포·서대문 카드결제 30억원 감소

조선비즈
  • 김형민 기자
    입력 2018.12.09 09:52

    노웅래 위원장 "KT, 소상공인에 피해보상 해야"

    서울 서대문구 KT(030200)아현국지사 통신구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24일 이후 이틀 간 서대문구와 인접 마포구의 신용카드 결제액이 약 3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BC, KB국민, 신한, 삼성카드(029780)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통신구 화재가 발생한 11월 넷째주 주말 마포구와 서대문구 내 카드결제액이 약 538억9563만원으로 전주 주말보다 30억58만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선DB
    KT자회사인 BC카드가 13억1385만원(7.3%) 감소했고 KB국민카드도 11억442만원(7.5%), 신한카드는 4억8232(3.6%), 삼성카드가 1억원(0.9%) 줄었다.

    카드결제가 감소한 것은 KT아현국사 통신구 화재 여파로 인근 지역에 통신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마포, 서대문 일대에서 KT통신망을 사용하는 카드 단말기와 포스가 작동되지 않아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노웅래 위원장은 "KT가 소상공인 등의 매출 손실뿐만 아니라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피해도 조속히 보상해야 할 것"이라며 "KT가 소상공인 피해보상을 대국민 사과 때 약속한 대로 제대로 이행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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