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이지동물의료센터, “노령견 위한 수술부터 재활까지”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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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8 10:00

    사진=24시 이지동물의료센터 제공
    부천 역곡에 위치한 24시 이지동물의료센터(원장 최춘기)는 2004년 개원 이후 지금까지 15년째 지역 사회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365일 24시간 진료를 하고 있다. 20평으로 시작해 2011년 지금의 자리로 확장한 이후 각 전문 진료 분야와 재활한방센터까지 진료영역을 확대했다. 건물 1, 2층과 4층까지 공간을 넓혀 간 이지동물의료센터는 보호자들에게 더 편안하고 더 나은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지동물의료센터는 부천지역 동물병원 중 거의 초창기에 개원한 병원으로서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TNR 사업을 시행하는데 함께 하는 등 부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지동물의료센터는 노령견과 중환자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중환자나 골관절 수술 등의 환자들을 제대로 케어 하려면 재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최춘기 원장의 최근 관심사도 바로 재활치료이다. 외과를 전공하고, 2014년 박사 과정을 수료하면서 재활에 관심을 더욱 갖게 됐다고 했다.

    그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논문을 보면 항상 재활치료 부분이 언급돼 있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재활분야가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마땅히 배울 데가 없어 지난해와 올 봄에 미국 2곳의 동물병원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고, 미국 재활치료 전문자격 CCRT도 취득했다. 미국 병원들의 장점을 보면서 재활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재활을 제대로 공부한 후에 재활실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지난해 실천했다. 건물 4층을 추가로 임대해 전문 시설을 갖춘 재활한방센터를 오픈했다. 최 원장은 "동물 재활치료는 노령견 디스크, 슬개골탈구, 관절염 환자가 주를 이룬다"면서 "보호자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좋다. 처음 상담에 1시간 이상 소요되고 보호자와 신뢰를 형성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직접 재활치료를 받게 되면 기대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지동물의료센터는 수의사 11명과 스탭 등 모두 28명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최 원장은 개인적으로 외과와 재활분야를 계속 개발하면서 신경외과와 관절 수술 분야를 특화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신경외과와 뇌종양을 좀 더 배우기 위해 일본과 대만의 서전들이 운영하는 연수프로그램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궁극적으로 가치 있는 병원을 만들어 보고 싶다. 중환자센터, 골관절센터, 일반외과센터가 통합된 종합병원을 만들어 보호자들이 찾아와 만족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동물병원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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