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신임 CEO에 이석희

입력 2018.12.06 03:08

오늘 임원인사, 건설 CEO 안재현·ICT 위원장엔 박성욱 내정

이석희 SK하이닉스 신임 CEO
SK그룹이 6일 발표하는 정기 임원 인사에서 SK하이닉스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이석희(53·사진) SK하이닉스 사업총괄사장(COO)을 내정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 사장은 SK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는 데 일등공신으로 꼽혀 왔다. SK하이닉스의 약점으로 꼽혔던 D램 미세 공정 기술 발전과 수율 안정화에 주력해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전자에 입사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 사장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에서 11년간 근무했다. 그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2013년 SK하이닉스 전무로 영입됐다.

SK건설 CEO 자리에는 안재현(52) SK건설 글로벌비즈대표(COO)가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사장은 최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최 부회장이 40%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는 SK디스커버리는 SK가스·케미칼의 최대 주주이고 SK건설의 2대 주주다.

SK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산하 7개 위원회 일부 위원장도 교체한다. 6년간 SK하이닉스를 이끌었던 박성욱(60) 부회장은 ICT(정보통신기술)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이형희(56) SK브로드밴드 사장이 자리를 옮겨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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