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오토쇼] 현대차,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18.11.29 11:50 | 수정 2018.11.29 11:54

현대자동차(005380)가 2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팰리세이드의 신차공개 행사는 정의선 현대차 수석 총괄 부회장을 비롯해 양웅철 연구개발(R&D) 담당 부회장,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 담당 부사장 등 고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8일 열린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팰리세이드/진상훈 기자
팰리세이드라는 차명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에 위치한 고급 주택지구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
팰리세이드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로 강건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표현했고 분리형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DRL)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살렸다.

팰리세이드 측면부/진상훈 기자
측면부는 근육질의 카리스마를 내뿜는 강렬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굵직한 볼륨을 강조한 휠아치 등으로 표현했다. 후면부 라인은 루프에서 파노라믹 리어 글래스로 이어지는 직각으로 떨어져 내리는 듯한 느낌으로 설계해 날렵하면서도 웅장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팰리세이드 후면부
팰리세이드의 실내는 공간 최적화 설계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 공간성과 넓은 화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팰리세이드 앞좌석 실내공간/진상훈 기자
첨단 편의 사양과 커넥티비티 기술도 다양하게 들어갔다. 운전자가 어떤 도로도 달릴 수 있도록 지형 맞춤형 드라이빙 모드인 ‘험로 주행 모드’를 적용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전방추돌방지보조(F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이 적용됐다.

팰리세이드 적재공간/진상훈 기자
또 세계 최초로 천장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확산시켜 1열부터 3열까지 고르게 공기를 순환시키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를 적용했으며 운전석에서 2·3열까지 독립적으로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차량 내부 소음을 측정해 역 위상의 음파를 내보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운전석과 후석 동승자의 대화 편의성을 높인 ‘후석 대화모드’ 기능이 탑재됐다.

팰리세이드 뒷좌석/진상훈 기자
또한 ‘전자식 변속 버튼(SBW)’과 1열~3열의 전좌석 ‘충전 전용 USB 포트’가 적용돼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지원 등 IT·커넥티비티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이와 함께 팰리세이드는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도 탑재됐다.

팰리세이드는 2.2 디젤 엔진과 3.8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두 개의 모델로 다음달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북미 시장에는 내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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