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영화 11편 전송… SK하이닉스, DDR5 D램 개발

조선일보
  • 강동철 기자
    입력 2018.11.16 03:10

    SK하이닉스가 1초 만에 고화질(풀HD) 영화 11편을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D램 반도체,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D램은 스마트폰·PC·서버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로 정보 처리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개발한 DDR5 D램은 현재 서버·PC·스마트폰 등에 주로 쓰이는 DDR4 D램보다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제품이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DDR5 D램을 개발 완료한 곳은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두 번째다.

    이 제품은 기존 DDR4 제품보다 전력 소비량을 30% 이상 줄이면서도 데이터 처리 속도는 60%나 끌어올렸다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또 저전력·초고속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신기술들도 대거 탑재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부터 PC와 서버용 제품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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