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비대흉터치료제 BMT101 임상 2상 진입

조선비즈
  • 허지윤 기자
    입력 2018.11.08 16:23

    휴젤(145020)이 RNA간섭(RNAi) 기술을 활용한 비대흉터치료제 'BMT101'의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임상 2상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비대흉터는 상처 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표피층의 콜라겐 과다 증식으로 인해 피부가 부풀어 올라 흉터가 남게 되는 경우로, 전체 외과 수술환자 10명 중 3명에게서 비대흉터가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아직까지 비대흉터 치료를 위한 전문의약품이 없어 시장성이 높다. 휴젤은 비대흉터치료제 'BMT101'의 아시아지역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비대흉터는 아시아·유색인종에게서 최대 70% 가량 발견되는 흔한 질병"이라며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BMT101 신약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NA 간섭기술은 '2018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대흉터치료 관련 전 세계 시장규모는 올해 5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휴젤은 올릭스로부터 비대흉터치료제 'BMT101' 기술이전을 받은 이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작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승인 받고 지난 5월 임상 1상을 종료했다.

    핫뉴스 BEST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