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관리 업체 트러스트버스(TRUSTVERSE)는 중국 블록체인·디지털 자산 투자 기업 FBG 캐피탈의 관계사인 FBG ONE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러스트버스는 AI 기술과 다중 데이터 금융 포트폴리오 최적화 엔진을 통해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화앱(DAPP)을 개발하고 있다.

트러스트 버스 웹페이지 첫 화면.

트러스트버스는 지난 9월 10~13일 사흘간 스페인 이비자(Ibiza)에서 ‘퓨처라마 재단(Futurama Foundation)’의 주최로 진행한 제 1회 ‘퓨처라마 블록체인 혁신 서밋 2018’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FBG ONE과 전략적 제휴까지 체결하게 됐다.

퓨처라마 재단은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퓨처라마 블록체인 혁신 서밋은 퓨처라마재단과 비트코인재단, DNA 캐피탈이 함께 주관했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FBG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트러스트버스가 블록체인 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