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018] 서울 오피스 공실률 5년만에 두 배로… "대책 세워야"

조선비즈
  • 이재원 기자
    입력 2018.10.14 13:28

    서울의 오피스 공실률이 5년 전의 두 배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은 올해 2분기 서울 평균 오피스 공실률은 5년 전인 2013년(6.4%)의 두 배 가까이인 12.1%로 치솟았다고 14일 밝혔다.

    공실률이 가장 높은 곳은 23.0%에 달한 목동이었다. 복동은 5년 전 공실률이 3.8%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6배 수준으로 증가한 셈이다.

    주요 오피스 밀집 지역을 봐도 종로구의 공실률이 21.4%로 높은 것을 비롯해 강남대로(19.9%)와 충무로(16.9%), 용산(15.0% 등도 공실률이 높은 상태다.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도 마찬가지였다. 2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룰은 7.4%로 역시 5년 전(5.5%)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원의 공실률이 21.6%인 것을 비롯해 논현역(18.4%), 혜화동(14.2%), 동대문(13.9%) 등의 공실률이 높은 편에 속했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에는 홍대·합정의 공실률이 17.2%로 높았고, 공덕역(12.8%), 논현역(9.2%)의 공실률도 높은 편이었다.

    한편 전국 평균 오피스 공실률은 증가세는 서울보다는 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전국 평균 공실률은 13.2%로 5년 전(8.8%)의 1.5배 수준이다.

    송석준 의원은 "상가 공실률 증가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면서 "이제라도 제대로 된 부동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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