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硏 ,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반도체 외 전업종 부진”

입력 2018.10.14 11:47

591개 업체 대상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제조업체들이 4분기 제조업 경기가 반도체를 제외하고 3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14일 2018년 4분기 경기실사지수(BSI) 집계 결과 4분기 시황 전망은 92, 매출 전망은 95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황과 매출 전망 BSI 모두 전 분기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 연속 하락세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전 분기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는 것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산업연구원은 59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BSI를 조사했다.

내수와 수출 전망도 계속 하락했다. 내수는 전 분기 96에서 93으로, 수출은 97에서 96으로 낮아졌다. 설비투자(96)와 고용(95) 전망도 100을 밑돌았다.

업종별 전망은 반도체(111)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100을 하회했다. 자동차(93), 조선기타운송(98) 등 운송장비가 소폭 상승했지만, 기계장비(79), 섬유(85), 전자(89), 철강금속(94) 등은 두 자릿수 하락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전망은 각각 100, 90으로 전 분기보다 나빠졌다.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3분기 시황 현황 BSI와 매출 현황 BSI는 88로 전 분기보다 각각 4, 5포인트 하락했다.

내수(86)가 4포인트 하락했고, 수출(94)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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