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호주서 450억원 규모 턴키 공사 수주

조선비즈
  • 조지원 기자
    입력 2018.10.11 15:16

    대한전선(001440)은 호주 최대 전력 회사인 오스그리드(Ausgrid)가 발주한 4000만달러(457억원) 규모의 132kV급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전선 전력 케이블 /대한전선 제공
    턴키(Turn-Key) 베이스 방식으로 전력망 설계부터 케이블 및 접속재 생산, 접속 및 토목 공사, 시험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드니 지역 노후 지중선(地中線)을 신규 선로로 교체하는 공사다.

    대한전선은 2016년과 2017년에 동일 내용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완수한 바 있다. 지난 6월 오스그리드가 주최한 행사(Strategic Partner Summit 2018)에서 핵심 파트너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대한전선은 뉴질랜드 전력청으로부터 상반기에 수주한 약 1800만달러 규모의 220kV급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오세아니아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클랜드 인근 주거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기존의 가공선(架空線)을 지중화하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2006년에 호주를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전력 시장에 진출한 이후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확고한 신뢰를 받아 왔다"며 "베트남 생산 법인인 대한비나를 활용하는 등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오세아니아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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