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등 해외직구 체온계 13개 중 12개 '가짜'

조선비즈
  • 안소영 기자
    입력 2018.10.11 10:24 | 수정 2018.10.11 11:0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를 통해 체온계를 구매할 경우 위조·불량 제품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정식 수입된 제품을 구매하라고 11일 당부했다.

    식약처가 해외직구 체온계 중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고, 가격이 국내 판매가보다 저렴한 귀적외선체온계(IRT-6520·브라운체온계) 13개를 직접 구입하여 확인한 결과, 12개 제품이 위조 제품으로 드러났다. 이중 7개 제품은 체온 정확성도 떨어져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식 수입된 브라운체온계와 위조체온계. 식약처는 해외직구 제품 중 위조제품이 많아 정식 수입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했다. 브라운체온계의 국내가는 7~8만원이지만, 해외직구 상품의 가격은 4~6만원 정도다. / 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체온계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구매대행사이트 1116곳을 적발했다. 해당 사이트들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료기기를 판매해 차단 조치 등을 당했다.

    식약처는 또 국내에 공식적으로 수입되지 않은 의료기기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판매되지 않도록 네이버, 옥션,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등 온라인 매체에 모니터링 강화와 협조를 요청했다.

    귀적외선체온계 위조제품 판매자 정보./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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