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물리학상, 레이저 물리학 업적 남긴 과학자 3명 공동수상(2보)

조선비즈
  • 김민수 기자
    입력 2018.10.02 19:26

    2018년 노벨 물리학상의 영예는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 업적을 남긴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2018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아서 애쉬킨 박사와 제라드 머로우 교수, 도나 스트릭랜드 교수(왼쪽부터)./노벨위원회 제공.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물리학상 선정위원회는 아서 애쉬킨(96) 미국 벨연구소 박사와 제라드 머로우(74) 프랑스 에콜폴리텍 교수 겸 미국 미시간대학 교수, 도나 스트릭랜드(59) 캐나다 워털루대학 교수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

    미국 출생 애쉬킨 박사는 이른바 ‘광학 집게’를 개발, 빛을 이용해 아주 작은 유기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승과 제자 사이인 머로우 교수와 스트릭랜드 교수는 고강도·초단광 펄스를 발생시키는 레이저를 연구, 물질의 기본 특성을 분자 수준까지 파악할 수 있는 ‘펨토초 레이저’ 개발에 바탕이 되는 기술을 개발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은 극도로 작은 물질을 빛을 이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을 개척해냈다"며 "산업과 의학적 응용 분야에 정밀한 기기들을 만들어내는 데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나 스트릭랜드 교수는 1963년 마리아 괴퍼트 마이어가 핵껍질 구조 이론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이후 첫 여성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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