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양이 착용이 필요한 이유 “인지력과 언어 이해 높아져”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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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3 10:00

    사진=딜라이트 제공
    ‘100세 시대’에 진입하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을 앓는 시니어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인성 난청의 경우, 65세 이상의 약 40%가 겪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 되었다.

    하지만 청력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아직까지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 그리고 사회적인 시선과 인식 등의 이유로 인해 귀 건강에 대한 관리는 다른 기관에 비해 적극적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난청이 지속되면 의사소통의 불편함, 자신감 위축으로 인한 우울증, 뇌의 인지능력과 언어 분별력 저하로 인한 치매 발생률 증가 등 더 큰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함께 난청 초기에는 보청기 착용을 통한 재활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보청기는 양쪽으로 착용할 시 그 효과가 더욱 증가된다. 주변에 소음이 많거나 반향이 생기기 쉬운 곳에서 양쪽 귀로 소리를 들을 경우, 한쪽 귀로 들을 때보다 말소리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즉, 양쪽 귀로 들어야 소리의 방향, 위치를 보다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반대로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주변 소리에 대한 인지력이 양쪽착용에 비해 떨어지고 시끄러운 곳에서도 상대방의 대화소리를 듣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보청기에 대한 적응이나 만족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또한 보청기를 양쪽으로 착용하게 되면 청취의 평형감각이 좋아진다. 두 개의 귀를 통해 음을 균형감 있게 받아들이는데 되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반면 한 쪽 귀만 들으면 입체감이 미약하고 2차원적인 느낌의 소리로 들리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청기의 양쪽 착용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보청기 양이착용률이 낮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최근엔 보청기 구입 가격에 대한 난청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보청기 양이 구매 할인 이벤트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국내 보청기 브랜드’로 잘 알려진 딜라이트 보청기 역시 현재 무료 4채널 업그레이드를 통해 난청인들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보청기를 구입하고 싶으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또는 기타 이유로 인근 딜라이트 전문점을 찾지 못하는 난청인 분들을 위해 딜라이트 보청기 직원이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 보청기 구입을 도와드리는 무료 방문 서비스도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대해 구호림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는 "아직까지 경제적 부담으로 보청기 착용, 특히 양이 착용을 망설이는 분들이 많다"며 "현재 딜라이트 보청기를 비롯한 많은 보청기 회사들이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난청인들이 갖고 있는 부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체적인 보청기의 개발·생산은 물론 서울, 인천,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 보청기 직영점과 특약점 보유를 통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딜라이트 보청기는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정밀한 청력 평가부터 보청기의 선택·조절, 청각재활프로그램 운영, 언어재활 등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딜라이트 보청기만의 6개월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보청기 적응을 위한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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